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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부산명소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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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eenuni82 2022. 7. 14.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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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부산명소 알려드릴께요

 

뜬금없었던 부산여행...
친누나가 조카들과 지인을 데리고 어제 부산으로 놀러 왔다고 연락이 왔네요.
힘든 몸을 이끌고 광주에서 부산까지 달려가니 약 3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감천도가고 국제시장 꽃분이네도 가고 맛있는 저녁도 먹었던 뜬금없이 갔던 부산여행코스...
그러던 중 개인적으로 간 김에 부산 야경명소 찾아보니 여러곳이 있긴 한데 유독 가고픈곳 동백섬.
그리고 함께 있던 더베이 101.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웠던 부산 가볼만한곳 최고였습니다.
하루 머물었다 오려 했으나 오늘 잊어버렸던 전남 나주행의 일정으로 인해 야밤에 다시 광주로.. ㅠㅠ
경상도 여행을 하게 되면 다시 부산을 가게되지만 꼭 다시 가고프기도 한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였습니다.
아직 제주도를 다녀왔던 이야기도 다 못풀고 있는데 갑자기 부산 가볼만한곳 이러니 좀 그렇죠?ㅎㅎ
너무 이뻐서 언능 알려드리고 싶었서 그만.^^



먼저 네비로 찾아간 동백섬..

주차장에서 바로 더베이가 보이긴 합니다.

도로를 걸어가다 산책코스에서 만난 아저씨께 길을 물었습니다.

" 이 위로 가면 더 잘 볼 수 있는 곳이 있나요? "

" 그럼요. 몇 군데가 있지요 "

예정에 없던 작은 산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정상에는 공원...

나무가 사방을 막고 있어서 조망은 커녕 사람도 없었다는...

아저씨 너무해.ㅠㅠ

 



결국 반대편으로 내려왔는데 그냥 도로를 따라 왔다면 편안하게 올 수 있었던 전망대..

거기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누리마루 APEC하우스



산책길을 따라 가다보면 몇 곳의 전망대가 더 있습니다.

거기서 보면 도시의 야경이 약간의 아쉬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젠 헤메지말자고 다시 산책길로 가서 왔던 길로 되돌아 갑니다.

역시 여행이란 적어도 가고픈 곳의 정보는 알아둬야 한다는걸 새삼 다시 느끼게 해줍니다.



동백섬 한바퀴를 돈 셈이 된거죠.ㅎㅎ 다시 더베이 101 쪽으로 갑니다.

가다보니 음..... 조경수 사이로 지나갔던 흔적이 있길래 저도 그만..ㅋ

사진을 찍다보면 대충 알 수 있는 그런 흔적을 따라 간거죠.ㅋㅋㅋ

부산 가볼만한곳 야경명소를 따라 조심스레 내려가봅니다.

허나 앞쪽에 해녀탈의실?을 건널 수 없을듯 했어요.

갈 수 있기도 한것 같은데..ㅋㅋ

담에 가면 가볼랍니다.^^



그 옆으로 가니 몇 사람이 들어간 모습을 보고 저도 가봤습니다.

살짝 빗겨서 갈 수 있더라구요.

이렇게 반영의 모습도 볼 수 있기도 했습니다.

16mm 광각렌즈도 이 멋진 야경의 모습을 다 담지 못하더군요.



이제 더베이 후문으로 들어가 요트선착장?이 있는 곳으로 가니 어마무시한 사람들이...

정말 대단한 인파였습니다.

주말이고 하니 더 많은듯..



분위기도 좋고 야경도 뛰어난 명소이니 그럴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당연지사 북적대는 사람들의 자취를 조금이라도 안보이게 하기 위해 30초로 잡으니 빛의 갈라짐이 많이 심하네요.


그래도 어떠한 곳에서 찍어도 너무 아름다웠던 밤풍경이였답니다.

부산 가볼만한곳 야경명소 동백섬/더베이 101 이였습니다.

언젠진 모르겠지만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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